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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으로 인한 미래 직업 변화, 그 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정보공유 경험나눔 2024. 2. 21. 11:03

    인공지능 기술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이 서비스화 될 정도로 향상되고 안정화되어 일상 생활 속에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1. Siri를 통해 오늘 날씨를 확인했고 기가지니를 통해 티비를 켰습니다. (음성)
    2. 유튜브 프리미엄이 놀랍도록 제가 좋아할 노래를 틀어주더군요 (추천 알고리즘)
    3. 어플로 사진을 찍었는데 예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미지)
    4. 제 차는 자율 주행이 가능하....진 않고, 돈 많이 벌어서 사고 싶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5. 점심 먹으러 갔는데 로봇이 서빙했습니다. (자율주행 로봇)
    6. 이 블로그를 쓰는 순간에도 저는 ChatGPT를 사용합니다. (자연어처리 생성형 AI)

    이것 외에도 저는 오늘 모르는 것을 찾아보려고 블로그를 검색하던 중 영어로 된 문서를 발견하여 번역을 통해 정보를 얻었습니다. 영어회화 교육앱에서 인공지능이 저의 발음을 잡아주었습니다. 또한 메타버스에서 회의를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중에도 이렇게 많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본인이 얼마나 많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했는지 생각해보세요! 

     

    저의 예시만 보아도 인공지능이 운전기사, 선생님, 번역/통역가, 기상캐스터 등의 업무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미래 직업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포지션을 가져야할까요? 

     

    러다이트 운동을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산업혁명 당시 기계가 사람 대신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이에 항의한 노동자들이 기계를 파괴한 운동을 러다이트 운동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기술이 발전하여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노동 환경이 바뀌며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새로 생겨난 직업도 많으며 산업혁명 전에는 힘을 잘 쓰는 사람들이 유리했다면 산업혁명 이후 계산을 잘하거나 반복 작업을 잘하거나 본인만의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새로운 기술이 발전하여 과거의 기술이나 직업이 필요 없어지거나 특정 산업이 쇠퇴하면서 대량 실업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또 다른 역량을 가진 사람들이 우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 우선 인공지능으로 반복적이며 노동 집약적인 업무들이 대체되는 것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미 공장에서 많은 공정이 로봇으로 대체가 되었고 더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서 납기일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당연히 섬세한 부분에 있어서 인간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단순 반복 작업에서는 자동화시키는 것이 인건비나 안전상의 문제에서도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얼마나 정밀하게 만드느냐에 따라 로봇이 더 검수를 더 섬세하게 하고 불량품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공장뿐만 아니라 테크업계, 금융계, 예술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생성형 AI로 코딩하지 않고 게임도 만들어주고 앱도 만들어줍니다. 증권 보고서도 써줍니다. AI가 그린 그림이 미국 미술전에서 1등을 했습니다. 

    ► 또한 미국 기업들이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확대와 비용절감을 위해 해고를 감행했습니다. 이렇게 AI 투자를 위해 자르고, 기술이 발전해서 제품이 만들어지면 인력이 필요없어져서 또 해고시키고... 연쇄해고네요

     

    인공지능으로 생산성이 늘고 경쟁력이 확보된다면 이런 특성을 가진 분야나 산업은 위험하겠죠? 그럼 우리는 앞으로를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최대한 늦게 없어질 직업의 특성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쉽게 사라질 수 있는 직업과 실제 사라지는 직업의 우선순위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해다고 해도 사람을 대체할만한 시스템을 만들지 않으면 끝이잖아요? 어떤 직업이 대체할 만한 시스템을 만드는데 후순위에 있을까요?

    1.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겠죠? 모든 기업은 돈을 위해 움직이니까요!! 아무리 좋은 기술력을 보유했다고 해도 돈이 되지 않으면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컴퓨터 비전, 정말 많이 발전해서 딥러닝 성능도 꽤 많이 올라온 상태이고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컴퓨터 비전 관련 서비스가 많이 나온 것입니다. 얼굴인식으로 돈 송금, 사진으로 장소 찾기, 이미지 인식으로 글자 위에 바로 번역, 교통 흐름 모니터링, 사진 스타일 변환, 자율주행, 구글 맵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발전한 컴퓨터 비전으로 소나 돼지의 부위를 인식하고 잘라서 마트 매대에 내놓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정육업자의 생계가 위험해질 것 같네요. 하지만 그렇게 사용하기 전에 더 돈이 되고 수요 많은 사업을 합니다. 교육 인공지능이랑 정육 인공지능을 만들어야 할 때 ceo라면 돈되고 수요 많은 교육 인공지능을 만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조업에서 단순 노동을 더 빠르게 바꿨던 이유는 인간을 대체하여 인건비 많이 절약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용을 절감에 효과적이었으니까요! 지금도 키오스크나 서빙로봇으로 가게에서도 알바를 줄이고 있습니다. 
      • 즉, 내 직업이 사라질까? 걱정될 때 이것들을 고민해보세요. AI로 바뀌게 됨으로써 얻게 되는 비용 절감이 큰가? 투자 손익분기점이 빠르게 도달하나? 이익율이 높나? 이해관계자들이 많나? 시장이 큰가? 제품의 수요가 많나? 
    2. 그 다음으로는 사람이 가진 강점을 공략하는 겁니다. 이제 웬만한 기술들로 대체하지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AI는 갖지 못한 사람만이 가진 강점이 있죠. 감정, 심리, 마음입니다. 아무리 사회복지사를 AI비서로 대체한다고 한들, 교육자를 대체한다고 한들 인간과의 정서 교감을 느끼진 못합니다. 나의 자식을 맡기려고 할 때 로봇에게 맡기고 싶나요? 사람에게 맡기고 싶나요? 이것으로부터 사람은 안정감과 사회성을 배우기도 합니다. 따뜻한 말을 로봇이 할 때와 사람이 진심어린 눈과 따뜻한 손짓으로 하는 것은 다릅니다. 특히 사람과의 교류, 감정 인지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이런 직업이 사회복지사나 선생님, 헬스트레이너, 간호사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더 나아가서 윤리적 판단이 가능한 사람 판사도 추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분명 어느 정도 대체될 것이고 이미 대체가 되었기는 하지만, 대면의 장점을 좋아하는 분도 있기 때문에 완전하게 바뀌기에는 아직 먼 것 같습니다. 
      • 따뜻함이 필요한 직업인가? 사람을 통해 더 큰 정서적 안정을 느끼게 하나? 내가 로봇과의 차별성에서 경쟁력을 가질 만큼 따뜻한가?
    3. 사람이 가진 강점에는 창의성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턴을 인식하고 예측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못보던 데이터를 가지고 오면 뚝딱거립니다. 또한 새로운 것을 생각해야하는 창의성과 직관이 필요한 일이라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학습한 패턴을 가지고만 비슷하게 결과물을 내기 때문입니다. 처음 보는 데이터를 가지고 오면 뚝딱거리고, 가지고 있는 범위 내에서 출력을 하는 인공지능. 이 한계를 잘 이용해 인간의 강점을 살리는 일이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 인공지능이 학습하지 못한, 새로움에 대한 가치를 제공하는 직업인가? 내가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내나?
    4. 잘못되었을 때 리스크가 큰가? 법적 문제가 심한가? 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예를 들면 자율 주행? 자율 주행 버스가 생기면 버스 운전 기사들이 일자리를 잃지만 버스 운전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며 잘못되었을 때 다수가 손해를 보게 되는데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모호합니다. 버스 제조사? 버스 운송사? 국가? 버스 담당 시? 기준이 확립되지 않을 수록 대체일자는 늦어집니다. 의사도 마찬가지일 것 입니다. 잘못된 경우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지 모호하고 간단하고 문제 소지가 적은 부분부터 조금씩 대체될 것 같습니다. 기술이 앞서가는 만큼 법적 기준이 빠르게 마련되지 못하면 제품을 상업화하는 것도 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새로운 산업 분야로 아직 법적인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다면 AI로 상업화되는 것도 느려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법적인 부분에서 예민한가? 법적인 기준이 잘 만들어졌나? 잘못되었을 때 크리티컬한가? 사람의 안전/목숨과 연관되어 있나? 대체되기에 법적인 부분이 확립되지 않아서 예상 대체 일자가 늦어지나?
    5. 대체하려고 하는 집단의 힘이 쎄고 반발이 쎈가? 집단의 반발이 쎄고 사회적으로 영향이 크면(후폭풍이 크면?) 이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의사, 정치, 종교 등 단체의 권력이 쎄면 반발이 심해서 헤쳐나가야할 것이 많습니다. 
      • 영향력이 쎈 직업의 집단이라면... 대체까지가 멀고도 험하기 때문에 대체일이 지연되지 않을까?
    6. 그리고 어떤 분야든 모든 인력을 인공지능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인공지능을 관리하고 수리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또한 인공지능에게 학습을 시킬 사람, 데이터를 주입시킬 사람, 튜닝할 사람도 필요합니다. 세상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는 고민하는 것도 사람이 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은 느껴보지 못했으니까요! 광고물을 인공지능이 만들더라도 어떻게 만들지 창의적인 생각은 인간이 해야합니다. ChapGPT 프롬프트에 넣어줄 input은 사람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용법을 알고 잘 활용할 줄 알며 IT기반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넓은 범위를 이해하고 있으며 나만의 전문성을 갖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저는 더욱 생각하고 지식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T기반의 역량을 가지기 위해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 IT기반의 역량을 가지고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되자

     

    ► 정확한 답은 모르겠지만 저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미래 할머니가 되어서 어떻게 변했는지 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그리고 무엇이 됐든!!!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어떤 직업을 갖든 인공지능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더 빠르게 배우고 앞서 나갑니다. 저는 사람이 컴퓨터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를 잘 다루어서 친구가 되어야죠. 인터넷에는 배워야할 정보도 많고, 친해지면 원하는 것을 더 빠르고 쉽게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고,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질 직업은 없어지고 그 속에서 새로운 직업은 생겨납니다. 미래를 생각해서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안전할지, 또는 수요가 많을지, 나는 유연하고 도전적인 사람인지 등 나에 대해 탐구한 다음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업을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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