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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 해킹] 가장 효율적으로 빠르게 마케팅으로 성공하는 법책으로 공부하기 2023. 4. 6. 01:19
디지털 마케팅을 하는 저로서는 그로스 해킹에 관한 책을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다른 기업들은 어떠한 과정의 흐름속에서 고객을 파악하고 전략을 구체화시켜나갔을까?
그로스해킹은 기존의 마케팅에 기술적인 요소를 결합하고, 철저한 데이터분석 및 과학적인 실험으로 성과 측정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며 고객을 끌어들이고 나의 고객으로 만드는 마케팅 방법입니다.
(저자 왈 : 그로스 해커는 전통적인 마케팅 교본을 버리고 그것을 검증 가능하고, 추적 가능하며, 확장 가능한 방법만으로 대체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광고, 홍보, 돈 대신 이메일, 클릭 당 지불 광고, 블로그, 플랫폼 API를 도구로 사용한다. 마케터들이 브랜딩, 마인드 공유와 같은 모호한 개념들을 추구하는 반면, 그로스 해커들은 이용자와 함께 끊임없이 성장을 추구하며, 그들이 제대로 했을 때 이용자는 더 많은 이용자로, 그렇게 해서 들어온 이용자는 더더욱 많은 이용자로 이어진다. 그들은 스스로 생존하고 스스로 성장 가능한 그들만의 그로스 머신을 발명하고 운영하며 정비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 그로스 머신은 스타트업을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위대한 것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그로스해킹에 대한 개념과 기업의 사례들을 배울 수 있었으며, 나는 이걸 어떻게 실험해보고 검증하고 활용할지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번역이 너무 범생이 같아서 잘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괜찮으신 분들은 영어 원서로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통계적 기법, 데이터 분석, 과학적인 실험보다는 인사이트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여 성공한 "마케팅적 관점"에서 그로스해킹 사례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내가 이 책을 읽는 목적이 무엇이고 나는 어떤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싶은지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시장이 원하는 제품 궁합 찾기] 에어비앤비는 우선 시장이 원하는 제품이 아닌 갖고 있는 제품을 들고 시장에 나가서 왜 전략이 실패했는지, 실패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야할지 개선시켰습니다. 소외된 이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통해 여러 종류의 숙박 시설로 범위를 넓혀갔고 최적의 효율성을 찾을 때까지 변경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누가 우리의 고객인지 추출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여 제품을 디자인하고 개발하며 최적화해야합니다.
- [최초 고객 끌어들이기] 소비자로 전환시키려면 우선 신규 가입을 늘려야한다.
- [구전 효과 만들기]
- [순환고리 만들기, 유지와 최적화] 트위터는 신규 가입자들이 팔로잉을 경험하면 이탈할 확률이 더 적다는 것을 이용해 처음에 팔로우하도록 제시하는 기능을 만들었고 팔로잉이라는 트위터를 잘 알리는 방법이기도 했다.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지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에 집중해라.(와우모먼트를 찾고 그거를 하도록 노력해라.) 하지만 허영지표에 매몰되면 안된다. 총방문자 수와 같은 단순한 숫자는 할인, 판촉활동, 이벤트 등에 의해 너무나 쉽게 영향을 받는다. 더 중요한 지표를 못 볼 수도 있다. 전환율, 이탈률, 사이트 체류시간 등을 봐야지 방문 고객 수만 보면 그것은 허영 지표의 희생양이 되는 것이다.
이 책에 자주 언급되는 "린 스타트업"을 읽어보고 싶어졌고 나중에 포스팅하겠습니다.
(퍼널분석, AARRR, 코호트 분석, 바이럴 상관계수, 부트스트래핑, LTV, ASO, AB테스트 등의 의미도 추가로 알면 좋을 것 같아요! 조만간 올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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