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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내를 알 수 없는 디지털마케팅
    정보공유 경험나눔 2023. 6. 19. 12:49

    디지털 마케팅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떤 고객이 반응할지에 대해 생각보다 가늠이 잘 안갑니다. 정확한 수치가 없이 말하는 것이 분석가로서 부끄럽지만, 회사의 전략일 수 있는 하나의 자산이기도 하여 수치를 제외하여 의견을 전해보려합니다. 수치는 없지만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일반적인 현상이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디지털 마케팅 성과에 있어서 프로덕트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테스트를 해보고 검증을 해봐야 한다! 입니다. 디지털마케팅은 디지털 자체에 대한 이해, 마케팅하고 싶은 프로덕트에 대한 이해, 서비스의 기능과 콘텐츠, 화면, 문구 등등 수많은 요소들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 얼마나 많이 알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축구 티겟 선물하기'라는 프로덕트에 대해서 누가 많이 쓸까? 처음에는 축구에 관심이 많은 남자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선물하기'라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자가 더 높았습니다.(얼마나 높은지는 말할 수 없음에 아쉬움을 금치 못합니다...) 비슷한 예로 어떤 이미지를 쓸지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배너에 들어간 이미지가 웨스트햄의 보언 선수였다면...? 하지만 조규성 이강인이였다면? 그 배너를 눌러보는 고객의 특성은 다를 것입니다. 성별이나 국가나 축구에 대한 진심 등에 따라??

    또 다른 예로 '골프 할인 티겟'을 광고하면 분명 '골프' 자체의 수요층은 다른 스포츠보다 연령대가 높을텐데 이것을 비대면에서 홍보한다면? 할인을 제외한 사은품이 추첨1명만 주는 제네시스라면? 전원증정하는 락앤락통이라면? 후킹포인트를 골프 티겟에 둘것이냐 사은품에 둘것이냐 어느 채널로 광고를 할 것이냐 등등 수많은 결정들이 만들어져서 성과에 반영됩니다. 

     

    내가 어떤 타겟을 목표로 어떻게 마케팅을 실행하냐에 따라 프로덕트 자체가 가진 강력한 특성을 이겨낼 수 있고 오히려 반대로 내가 타겟했던 고객층이 아닌 다른 층에게 더 반응이 뜨거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인지하고 잘 활용한다면 기대했던 마케팅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감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닌 데이터로 검증하고 확인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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