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공계생이 포토샵을 배워보기로 마음 먹은 이유
    정보공유 경험나눔 2023. 10. 4. 18:28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포토샵 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정확히는 광고콘텐츠제작 과정이고 일러스트와 포토샵을 배웁니다! 저도 제가 포토샵을 배울 거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었는데, 왜 포토샵으로 결정을 했는지 생각을 해보면 새롭게 배우는 것에 대한 즐거움도 있지만 슬픈 대한민국의 현실이 반영이 된 것 같기도 하네요!

     

    1. 학문적이지 않은 새로운 것을 배워보고 싶었다.

    2. 과거에 나는 그림 그리고 만드는 것을 재밌어했다.

    3. 콘텐츠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4. 용돈 벌이로  할만 하다.

    5. 업무나 일상 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6. 어떠한 자격증도 일단 따놓으면 좋다.

     

    퇴사를 하고 잠깐 쉬는 시기에 새로운 것을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미술, 피아노 등등을 다녔는데 중학생 이후 성인이 된 지금까지 국영수, 코딩학원만 다닌 것 같더라구요. 내가 무언가를 취미로 배워본 적이 없다는 사실에 이번에는 학문적인 것이 아닌 것을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구 학교다닐 때, 무언가 만드는 시간이 재밌었던 것 같아요.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이어붙이기 등등. 지금 생각하면 그걸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요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언택트 디지털 컨텐츠들이 많아지면서 광고도 많고 하나의 그림이나 사진, 글귀, 커스터마이징 등 자신을 비대면으로 표현하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그로 인해 디자인이나 영상 편집 등의 직업이 뜨고 있습니다. 배워놓으면 작지라도 무언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렇게 작은 업무 단위로 가볍게 용돈벌이도 가능합니다. 여행하다 만나신 유튜버가 있었는데 포토샵을 독학해서 크몽에서 알바를 하시더라구요. 3~5만원 정도로 간단한 것만 할 줄 알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 용돈으로 여행 경비에 쓰신다고 하니 꽤 괜찮은 알바인 것 같더라구요. 용돈벌이 수단 뿐만이 아닌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사회력도 높이고 어디를 어떻게 수정할지 그리고 요즘은 어떤 스타일로 수정되길 원하는지도 파악하면서 미적 감각을 넓힐 수 있을 것 같은 또다른 기대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구 업무에 필요할 때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고, 친구들이랑 장난칠 때 재미난 사진이나 영상 만들어서 올리는 친구가 있는데, 나도 아이디어는 샘솟는데 그러지 못한게 아쉬워서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일단 배워놓으면 나쁠 건 없죠! 

    아직 영상 편집 등의 작업은 못해도 한번 2D로 시작해보고 싶었습니다. 적성에 맞으면 더 배우는 거고!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늘 재밌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시간이나 마음에 여유가 있다면, 내가 돈벌이 수단으로 하는 것이 아닌 관심있고 재밌었던 것에 대해서 배우기를 추천드립니다! 여러 가지를 해보면서 나의 취미와 나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직 수업도 안들었지만 일단 자격증 접수까지 한 행동력으로 열심히 배워서 요긴하게 써먹길 바랍니다!

Designed by Tistory.